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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드리는 야생화 편지   17-09-04
김수길   1,207
 

                        가을에 드리는 야생화 편지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은 결코 올 것 같지 않았던 가을이 왔음을 피부로 알려 줍니다. 지난여름은 너무도 더웠습니다. 그래서 많은 산불이 일어나 자킨토스를 비롯한 섬들과 산들을 태웠습니다.

그동안 평안하신지요, 우리 주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문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사역 이야기를 계속해서 저희 홈페이지 야생화 마을http://missiongypsi.com 에 올리고 있습니다. 저희의 최근 소식이 궁금하시면 야생화 마을을 한번 들러주십시오. 이번 편지는 지난 6월부터 있었던 현장의 소식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아태아 공개 강좌

부족한 제가 원장으로 선기는 유럽 아태아 대학원에서 6월 4일부터 16일까지 데살로니키 로열호텔에서 공개강좌와 수고하신 강사님들의 현장 학습이 있었습니다. 강의를 맞아 수고하신 분들은 김의원 ATEA총장님을 포함한 강사 5명과 참석인원 19명이 참석하여 늦은 밤까지 불을 끄지 않았습니다. 본 대학원의 강의는 제1회 알바니아 티라나와 제2회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4회 5회 강좌가 진행되도록 기도로 도와주십시오.

2. 동삼중앙교회 여름 단기 선교

2017년 6월 28부터 7월 12일 까지 동삼중앙교회 청년들의 단기사역이 있었습니다. 단기선교를 온 부산 동삼 중앙교회 사역팀이 2주간 사역을 마치고 돌아갔습니다.

이들이 사역하는 날들 가운데는 43도를 넘는 더위도 있었습니다.

까뜨리니 마을에서 다섯 번의 사역과 예배 그리고 아기아 소피아 지역에서 4번의 사역과 예배 그리고 티르나 보로 마을에서 사역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뵈레아 마을에서 사역 그리고 센터의 화장실 증축과 청소, 참으로 많은 일들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저녁 늦은 시간까지 사역과 만남들, 일들이 진행 될 때는 너무도 길었는데 지나고 나니 짧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이번 사역에 우리 로마형제들이 처음부터 대부분의 사역에 함께 하였습니다. 더운 날 수고가 여러분의 삶에 귀한 향기가 되길 원합니다.

3.세례식

7월 5일 오후에는 그동안 미루어 오던 두 자매의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그리스 북서쪽 카스토리아 시 외곽의 작은 로마 마을에서, 이 까떼리니 마을로 시집 온 두 자매, 꼬리나와 엘레니는 세례를 받지 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시집을 와서 복음을 처음 접했고, 주님을 영접했고, 성경공부 시간, 기도 시간에도 자주 눈물을 흘리곤 하던 예쁜 두 자매입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세례식이었는지요. 저희는 그동안 미루어 오던 이 두 자매의 세례식을 팀들과 함께 치르었습니다. 가난하기 짝이 없는 이 자매들의 신랑들 가정으로 매일의 먹을 끼를 걱정해야 하는 이 젊은 두 부부; 니꼬스와 작은 엘리니, 그리고 하리스와 꼬리나의 앞날을 진정으로 축복했습니다.

4.자립의 걸음마

4년 전에는 전도사님으로 이곳에 비눗방울과 풍선아트 등으로 우리 로마(집시)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임래청 님이 지난주에는 목사님으로 안수 후 다시 이곳에 오셨습니다.

야생화 마을과 까뜨리니 마을에서 엄선된 각 2명씩 총 4명의 형제들과 자매에게 2일 동안 비눗방울과 풍선아트 등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공평하신 하나님께서는 아주 짧은 시간의 수업이었지만 이들에게 많은 달란트가 있음을 보았습니다. 조금만 더 노력을 기울인다면 이들 역시 무대에 서도 된다는 임 목사님의 말씀에 저희는 기대가 큽니다. 우리 로마형제들이 자립할 수 있는 근원을 기대 합니다.

수업을 마친 후 아기아 소피아 지역과 까뜨리니 에서 임 목사님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몇 번 보는 공연이지만 저 역시 너무도 신나게 그리고 재밌게 보았습니다.

5. 애틀랜타 새 교회의 사역

2017년 7월 18-27일까지 애틀랜타 새 교회 청년부 단기 사역이 있었습니다. 팁장 김지일 목사님 그리고 13명의 청년들. 현장에서는 저와 아내 조숙희 선교사 그리고 통역으로 내내 수고한 막내 주신과 로마형제들 ; 에방겔리스, 니꼬스, 코스타스, 야니와 빠나요띠스, 하리스가 동역을 했고, 그 아내들 엘레니, 작은 엘레니, 야눌라, 이리니, 꼬리나, 니꼴레따 등이 주변에서 도왔습니다.

복음의 기본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주게 설교와 말씀 강화 분반 복습과 활동 등을, 매번의 사역시마다 엄격하게 나누었습니다. 덕분에 우리 청년들 엑스트라 과제 준비로 사역 기간 내내 새벽까지 준비한다고 더위와 졸음하고 싸움을 했을 것 입니다. 좋으신 주님께서는 우리의 작은 것 드림에 신실히 응답하셔서 영광을 받으셨고 어린 로마 꼬마들에게는 작은 사랑의 씨앗하나 떨어졌을 것입니다. 아무도 끄지 못하는 생명의 불꽃이 그 어린 영혼들을 살리는 불씨가 되기를 우리는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이 척박한 땅에서 그 분의 사람들을 통하여 써 내려가신 일들, 사역 이해에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모든 영광 주님께 올립니다. 새 교회 청년들 많은 수고를 하였습니다. 새 교회 심 목사님 그리고 교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6. 유아세례 (2017년8월 6일)

그리스 로마 족 사이에서, 첫 번째로 개신교회에서 진행된 이 유아세례식은

역사적이기도 하고 엄청난 의미를 가진, 하나님 앞에서의 로마족의 서약의 시작이기도 하였습니다. 로마 마을에서는 관심이 있는 많은 아기의 부모들이 참석하여 이 의식을 지켜보았습니다. 이들은 이미 정교회로 달려가서 자신들의 어린것들을 맡기자는 부부들인데, 이번 유아 세례식을 통하여 그들이 진정 어느 길로 가야, 진정한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가를 다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사실 어른 세례는 제가 집례를 하였지만 아기의 세례는 지역 교회에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판디디스 목사님이 기쁨으로 집례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모두의 참석자들 위에 크신 하나님의 충만하신 위로가 임하신 것입니다. 모두가 눈물을 흘렸고, 성령님의 감동하심은 공평히 그리스인이나 천대받는 로마 족이나 임하셨습니다. 지역교회는 그동안 약간 웅크리던 가슴을 활짝 열고 로마족을 형제로 맞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7. 서울 성광교회의 단기사역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성광교회 담임목사님이신 최종순 목사님을 비롯한 11명의 형제자매들이 왔습니다. 아기아 소피아지역과 그리고 까뜨르니에서 준비해온 교제로 성경학교를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뵈레아 티르나보로 파르쌀라에서 전도 집회를 열었습니다. 8월 15일은 성모승천일로 그리스 전역이 휴가지로 떠나는 기간입니다. 그리스에서 더운 여름은 쉬어야 하는 시간들입니다. 모두가 바다로 산으로 떠나버린 시간. 저희의 염려와 상관없이 많은 어린 영혼들이 몰려왔습니다. 쓰레기 더미 위에 아무런 할 일이 없는 어린 것들이 신나는 기대감으로 몰려왔습니다. 하나님 사랑을 기대하고 모여든 아름다운 어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창문을 열었지만 성광교회 팀원들과 저희 현장 팀 그리고 모여든 어린 것들과 어른들, 모두가 하나님 사랑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주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8. 4년 넘어 끝난 원더풀 스토리

김*길 집사님의 아름다운 헌신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거의 5년 가까이 기간이 걸렸습니다. 모두에게 인내가 필요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김 집사님께서 끝까지 신뢰로 저희를 믿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DVD 작업에 이어 E- 북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저희 쪽에 전달이 될 것입니다. 그리스의 로마(집시)족 사역을 하는 많은 동료 사역자들도 이 DVD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육은 민족의 미래를 여는 병기입니다. 성경은 민족의 미래를 하나님께 올리는 첩경이자 정도입니다. 원더풀 스토리 DVD와 E-북은 미래의 그리스 로마족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사역의 첫 걸음입니다. 그동안 기도해 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머리 숙여 감사 올립니다. 아래의 주소를 붙이시면 https://youtu.be/qzXClH9HHfU 모든 시험 중의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DVD 제일 앞에 나오는 소개말은 이 DVD는 특별히 로마(집시) 족 어린이들에게 헌정된 사랑의 선물이라는 멘트가 가슴을 울립니다.

글을 맺으면서

아무리 줄이고 줄여도 많은 페이지를 기록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헤로 진행되었습니다. 라는 말 밖에 다른 말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로마 형제들이 바르게 서가고 배움에 목마를 때 동삼 중앙교회, 애틀란타 새 교회, 그리고 서울 성광교회가 이곳에 오셔서 몸으로, 행동으로 가르쳐주시고 가셨습니다. 형제들이 너무도 감사해하고 여름 내내 전해준 말씀을 이제는 삶속으로 옮겨 심어 열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년 말 센터 공사 중 다친 저의 오른 쪽 어깨 십자인대 파열로 제가 한국을 방문하고 져 합니다.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하자고 하지만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저희의 영성과 아이들의 학업과 진료 그리고 원더풀 스토리 DVD 작업과 반포 등 많은 기도 제목에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주후 2017년 9월 6일 김수길 조숙희 (주은 주경 주헌 주신)선교사 드림.

주소: Sookil & Sookhee KIM Ilia Venezi 9 , Stavroupolis Thessaloniki 564-30 GREECE.

홈페이지 주소: www.missiongypsi.com

전화: 00(1) 30 2310 587 433. 00(1) 30 6977 717 722.

070 8252 4879 카톡: sookilkim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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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어린이를 위한 원더플 스토리 보급을 위한 예상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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