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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아테아 포럼 후기 !   14-03-26
김주연   1,434
 

 연초부터 들어 왔던 아테아 신학 포럼이 막상 눈앞으로 다가오게 되었을 때, 실감은 나지 않았지만 참 기대가 되었습니다.

또 찬양팀원으로 섬길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사모님과 함께 찬양을 준비하며 학회를 기다렸습니다.

오지 않을 것만 같이 멀게 느껴지던 학회날짜가 점점 다가올수록 긴장이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섬길 수 있는 공식 행사 일정이었고 또 이번 아테아 학회가 귀국 날짜를 조금 연장하게 된 중요한 이유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매우 미미한 부분이지만 어떻게 하면 작게나마 라도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있을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되었고,

더욱이 연세도 많으시고 한국에서, 혹은 선교지에서 긴 세월을 사역하신 분들이 많이 오신다고 하셔서 긴장이 참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에 더하여, 또 하나님께서 어떠한 것들을 보여 주실지,

배우고 깨닫게 하실 지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도 컸습니다.

 

주일 예배를 마치자마자 아테네로 갔고, 포럼이 열리는 호텔에 도착 하니 정말 실감이

났습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삼 일 간 열린 포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아시아, 유럽, 남미, 호주.. 정말 온 세계 각지에서 오신 선교사님들을 눈앞에서 뵙는 것만으로도 제가 감히 경험할 수 없었을 엄청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오신 교수님과 50여년의 시간동안 목회를 하신 목사님까지 뵙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들, 목사님들을 한 자리에서 뵙고 있으니 왜인지는 정확히 말로 설명할 수 없지만..

문득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라는 유명한 명언이 떠올랐습니다.

모든 일, 모든 자리에는 그만한 책임이 뒤따른다는 그 본 의미와 함께 또 다른 의미로도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여러 선교사님들과 귀한 일들을 감당하시는 목사님, 교수님들을 뵙게 되니 영광의 자리, 존경받을만한 자리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의미에서 떠오른 글귀이기도 했지만 또 다른 의미로는..

진짜 왕관인.. 하나님 나라의 그 생명의 면류관을 위해 이 땅에서 진짜 고군분투하며 그 무게를 견디고 계신 분들이 바로 여기 계시구나.. 하는 생각들이

 포럼 참석을 위해 둘러 앉아계신 선교사님들의 모습에서 갑자기 느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감히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우습지만 말입니다.. ^^;;

그리고 저는 그 어떤 것도, 아주 작은 일부분조차도 그 분들의 삶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지만 말입니다.

 

또 이번 학회기간 동안 깨달은 것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 이것이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참 많은 지식과 능력, 지혜와 실력이 필요하구나! 하는 것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공부를 이어 나가야하는 저의 입장에서 그리스도인 청년이 가져야할 전문성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지식들을 어떻게 선교적 삶으로, 실천으로 사역지에서 풀어나가실 것인지를 고민하시는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서 정말 멋지시다는 생각과 함께 모든 배움은 지식으로만 그쳐서도 안 되고,

그것을 어떻게 실천해야하는지 또 세상 속에서 나누어야하는지 그 결합점을 찾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이자 과제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저의 배움과 나아가야할 걸음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될 기회를 얻었습니다.

  또 찬양시간에는 난 지극히 작은 자 죄인중의 괴수,,로 시작하는 찬양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라고 고백하는

 ‘십자가의 전달자’ 찬양과 ‘주님 다시 오실 때 까지’를 찬양 하시는 선교사님들의 그 고백들을 통해

 ‘아, 정말 이렇게 드려야 하는 고백인데.. 내가 어찌 감히.. 이때까지..’ 하는 생각도 들고.. 감동이 되었습니다.

 

  이번 아테아 포럼을 준비하며 저는 또 제가 해야 할 일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찾느라고,

또 도리어 그것이 조금은 부담이 되고 긴장도 되었지만 사실 하나님께서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더 잘 알고 계셨을 것입니다.

섬김이라고 하기에도 아주 작은 것에 불과한.. 그렇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오히려 제게 많은 것을 배우게 하시고 보게 하신 하나님께 더욱더욱 감사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이렇게 귀한 자리에 참석하게 해주신, 선교사님과 사모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뒤에서 섬겨주신 집사님을 통해서도 값진 것들을 배웠습니다.

어떤 자리에 있던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또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보여주셨습니다.

  항상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가장 최선의 것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시며 호스트로 섬기신 선교사님과 사모님,

 두 분을 통해 1 년 동안 많은 깨달음과 배움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정직히 하나님께 나의 100%를 드리지도 못했고, 드리려고 하지도 않았고,

또 내가 드리려고 노력도 하지 않는다는 그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도 못했던 시간들이 하나님께 죄송하고,

또 이렇게 알게 하여 주셔서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들을 섬겨야 하는지를 배우게 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현상민 14-03-28 00:51
 
수고했어요..
1년의 선교섬김이 주님께는 큰 기쁨이었습니다...
앞으로의 비전들이 다 이루어지길..
김주연 14-03-29 05:11
 
감사합니다, 목사님! ^^
뵙지는 못했지만 항상 이렇게 격려해 주시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숙희 14-03-29 14:16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이런 명언을 어디서 찾았니.
하하하  성령으로 깨어있는  청년은 진흙탕 속에서도 항상 진주들을 건지지.
그 어려웠던 시간들 속에서도
주님만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하늘의 것들을 많이 취한 주년이는
지혜로운 청년이구나.
  성장기에 갖는  수많은 만남들이 어떤 역할로 우리 인생에 다가올지는
알 수 없단다. 그러나 그 만남들이 주 안에서 이루어진 것들이라면
주님의 이 떄를 위함은 받드시 있을 것이야.
 마지막에 독백으로 올린 자네의 고백 속에
늘 살아있으렴.
 사랑하고 축복한다
김주연 14-03-31 10:34
 
사모님 ~^^ 감사합니다..
사모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들 잊지 않고
오늘도 주어진 하루속에서, 만남 속에서 최선을 다할수있도록..
하나님께 의지하고 나아가겠습니다!
지난 1 년 간의 단기 사역을 되돌아 보며... 
여성사역자 세미나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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